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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 최초 ‘곤충사육 자동화공정’ 개발/‘흰점박이꽃무지분’ 비료 효과 우수

zoozoo
2021.12.06 13:40 8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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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국 최초 ‘곤충사육 자동화공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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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김완식)은 전국 최초로 곤충스마트팜 ICT 능동환경제어시스템 개발한데 이어 곤충사육자동화공정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 곤충전문산업화지원시설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최근 대체단백질 및 첨단산업 소재로 곤충 수요가 늘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산물이력관리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곤충사육자동화공정 R&D사업을 추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곤충산업 첨단기술이용 현장사육기술 개발’, ‘곤충스마트팜 개발’등을 진행해 ICT 무선환경정보센서 및 스마트곤충사육플랫홈 등에 대한 4건의 관련특허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산업곤충 대량사육공정 표준화모델과 더불어 곤충산물의 클라우드 유통플랫홈 모델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농산물원종장 석영식 잠사곤충팀장은 “이번 개발된 곤충사육자동화공정 프로세스개발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산업곤충의 품종육성 및 스마트대량 생산체계 구축’의 결과로 운영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인력절감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탁월해 도내 잠사곤충농가 및 기업에게 신속히 기술이전 해 곤충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료식품 등을 개발하는 등 도내 농가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곤충자동화공정용 표준사료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에코타임스/박윤석 기자


 

‘흰점박이꽃무지분’ 비료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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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 50%·질소 1.7% 함유…수량 증대에 효과

 



곤충을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곤충분을 비료로 활용할 경우 그 효과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분은 연간 흰점박이꽃무지 1,750톤, 장수풍뎅이 464톤, 갈색거저리 130톤 정도로 발생하는 데, 단독 비료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중 식용곤충 활용성이 높고 분의 발생량이 많은 흰점박이꽃무지분은 유기물 50%, 질소 1.7% 이상으로 비료 효과가 우수하고, 중금속 함량이 낮으며, 냄새가 나질 않아 가정용, 도시농업 등에서 고급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상추를 대상으로 기준량 및 배량 처리 시 각각 8.4%, 14.9% 수량 증대 효과가 나타났으며 고추, 상추, 무, 시금치, 고추 등 5가지 작물의 피해시험에서 단독 비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만 식용곤충이 가축으로 분류되면서 비료 공정규격에 단독비료가 아닌 가축분 퇴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경남농기원은 도 농정국 축산과와의 협업을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TF 구성하고, 곤충분의 농업적 가치 제고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남농기원 유용곤충연구소 정경희 연구사는“흰점박이꽃무지분의 비료공정 규격이 설정되고 고시되면 단독비료로 재활용이 가능해져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농업인신문/박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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